** 명지산
2016-07-03, 경기도 가평에 있는 명지산에 갔읍니다..
경기도에서 2 번째로 놀은 산으로.. 가을 단풍이 유명한 산이지만..
장마로 경기이남지역에는 비가온다기에.. 흐린날씨지만 경기도지역 명지산으로 미리 가보았읍니다.
명지산은 육산으로.. 각각 봉우리에만 바위가있어 조망할수있을뿐.. 등로에서는 전망을 볼수 없는 육산입니다..
숲속 정글같은 명지산에 어제저녁비로 나무잎이 빗물에 젖어있어 산행초입부터 옷이 물에젖어 우중산행이나 다름없었읍니다..
** 용산역에서 07:00 에 춘천가는 iTX청춘열차를 타고 08:00 에 가평역에서 내립니다..
* 가평역에서 내려 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백둔리가는 8시10분 버스를 타고 갑니다...등산객들이 많이 기다립니다...(백둔리에 9시도착).
* 등산코스 : 백둔리버스종점 - 애재비고개 - 명지3,2,1봉 - 화채바위삼거리 - 익근리주차장 = 7시간30분소요.
= 백둔리에서 명지산정상까지는 경사가 심하고 정글같은 숲속산행이었읍니다..
(익근리에서 명지산으로 올라오는코스도 중간부터는 경사가 엄청 심합니다,계단도 많구요)
* 명지산 등산지도
** 용산역에서 07:00 에 춘천가는 iTX청춘열차를 타고 08:00 에 가평역에서 내립니다..
* 가평역에서 내려 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백둔리가는 8시10분 버스를 타고 갑니다...등산객들이 많이 기다립니다.......(백둔리에 9시도착).
* 버스정류장 뒷편에있는 공원입니다.
*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버스시간표 입니다.. 갈때시간과 올때 버스시간을 알려줍니다..
* 백둔리버스종점에 9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 이곳에서 이정표가 없읍니다... 제가 말뚝에 명지산이라고 써놓았지요...
* 한참 올라오면 뜸금없이 명지산지도가 나옵니다..
* 어제내린비로 계곡물이 많읍니다..
* 본격적으로 정글같은 숲속길을 올라갑니다.. 물방울이 나뭇잎에 그대로있어 몇발자국못가서 온몸이 물에젖어버립니다..
장마비를 피해 이곳으로 왔지만.. 우중산행이나 다를바 없더군요..
* 땅만보고가다 나무에 머리를 부딛히고보니.. 명지산 이정표가 보입니다... 아직 4km 이상 남았네요... 차라리 보지않는게 좋을것 같있읍니다..
* 아재비고개에 올라왔읍니다.. 90분이 걸렸네요.. 연인산으로 갈려는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있더군요..
(아재비고개는.. 옛날 먹을것이 없을때 애들을 잡아먹은 곳이라는 전설?이 있읍니다.. 어쩐지 숲이 깊더라니..)
* 아재비고개는 명지산과 연인산 중간입니다.. 각각 3.3km 남아있읍니다..
* 명지산으로 갑니다... 역시 정글같은 숲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런 정글은 처음이네요.. 마치 동남아시아 정글에 온듯 합니다.. 등산객들이 적어서 숲이 우거졌는지...
* 근데 놀란것은 계단이 군데군데 설치가 되었더군요... 나무가지가 이미 점령하긴 했지만요...
* 이런 숲길을 계속 가야 합니다... 단풍들때면 보기는 좋을지 몰라도.. 빗물에 젖은 나뭇잎은 내몸을 적셔주네요... 추워집니다..
* 계단인지 숲속인지 모를정도 입니다..
* 아직도 명지산은 2.3km 남았네요..
* 조금 평평한곳에 앉기좋은 바위가 나옵니다.. 쉬면서 간식도 먹고 갑니다..
* 계속 숲속으로만 다닙니다.. 차라리 설악산으로 갈걸 후회도 들더군요..
* 이런 숲속에 강우경보철탑을 만들어 놓았네요.. 고생깨나 했겠읍니다..
* 명지3봉에 왔읍니다.. 백둔리에서 2시간15분 걸렸읍니다...아직 2봉과 1봉 정상이 남았읍니다..(정상까지는 2시간15분정도 더 가야합니다)
* 굴속같은 숲속으로 들어가면 계단이 나오고.. 명지3봉 바위봉우리가 나옵니다..
* 명지3봉 정상입니다.. 안개에 주변경치를 볼수 없읍니다..
* 그라데이션필터를 이용해서 찍어봅니다..
* 다시 명지2봉으로 갑니다..
* 명지2봉아래에 왔읍니다..
* 명지2봉에 올라왔읍니다.. 여전히 안개에 전망은 볼수없읍니다..
* 명지1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산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힘들군요...
* 멀리 봉우리가 보이는것 같기도 한데..
* 명지 2봉과 1봉정상 사이에있는 익근리하산길 삼거리 입니다.. ( 익근리 하산길은 명지산 정상에서도 있읍니다)
* 명지산정상 아래에 왔읍니다... 여기서 익근리표시는 화채바위,사향봉 으로 가는 길입니다.. 화채바위삼거리에서 익근리로 하산하면 됩니다..
* 명지산 정상입니다.. 백둔리에서 정상까지 4시간30분 걸렸읍니다...
역시 아쉽게도 전망은 볼수 없네요..
* 다시 정상에서 내려와 익근리로 하산합니다..(화채바위,사향봉방향 입니다..)... 5.3km 로 써있지만 약 6km 정도 됩니다..
* 파란 단풍잎은 많이 보입니다.. 가을에는 보기 좋겠네요... 그런데 워낙 올라오기 힘들어 언제 다시 올수있으려나 모르겠읍니다..
* 이곳이 화채바위삼거리 입니다.. 좌측길은 사향봉, 우측길은 익근리하산길 입니다..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 쉴수있는 평상도 만들어 놓았네요..
* 아직도 익근리까지 4.4km 남았네요... 정말 길고긴 하산길 입니다..
* 불안하게생긴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합니다.. 둥글둥글한 나무계단을 잘못 딛으면 큰일납니다..
* 발을 딛고 내려가기 힘들게 만들었네요.. 둥근통나무라 미끄럽기도 하고요..
* 계단이 얼마나 많았으면... 위치표지 펫말에 명지계단이라고 했을까요..유명한가 봅니다..
* 명지 1봉과2봉사이에있는 하산로와 만나는 삼거리 임니다..
* 계곡물이 좋읍니다... 세수도하고 손도씻고.. 그러다가 벗어놓은 썬그라스를 밟아버렸네요.. 와장창 깨졌군요...
벌써 몇개째 선그라스인지 모릅니다.. 쉬면서 벗어놓고 그냥가지않나, 밟아서 부셔버리지 않나..
* 명지폭포 입니다..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힘든다리를 이끌고 내려가 봅니다.. 언제 또다시 올 기약이 없으니까요..
* 바위에 무슨 단풍잎이...?
* 승천사 입니다.. 거의다 내려온것 같군요...
* 사향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납니다...
* 명지산 입구에 왔읍니다..... 7시간30분 걸렸네요... 힘든 산입니다... 차라리 설악산이나 갈걸 몇번이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 오후 4시30분에 내려와... 4시40분 버스를타고 가평역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