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악산,향로봉-남대봉


2019-01-20, 치악산 향로봉-남대봉에 갔읍니다.

우리나라에 눈이 온지가 오래되어 산에가도 낙옆만 딍굴고 먼지만 날리는데..

치악산에 가면 눈을 볼수 있을까하여 찾아 갔읍니다.



* 등산코스 : 국형사 - 보문사 - 향로봉 - 치악평전 - 남대봉(망경봉) - 상원사 - 영원사 - 금대야영장 : 7시간



* 등산지도




* 국형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 갑니다.


* 국형사 입니다..


* 국형사 우측에있는 임도를 따라 올라 갑니다.


* 국립공원 안내센터 입니다, 차도 더이상 올라갈수 없읍니다.







* 보문사 입니다.







* 보문사를 뒤돌아 봅니다.


* 여기서부터는 경사가 심합니다.. 향로봉까지 약 1시간이상 올라 가야 합니다.


* 상고대가 나타나기 시작하비다.... 산죽나무도 보이고요..


* 눈은 없지만... 그래도 상고대가 있어 산행에 즐거움을 줍니다.


* 능선에 오라 왔읍니다.... 우측으로 향로봉 700m 라네요.. 좌측은 막아놓았는데.. 좌측으로가면 비로봉길 입니다.






* 능선에서부터는 바람도 세지고.. 상고대도 보기 좋읍니다.




* 이정표도 잘되어 있고요... 상원사까지 약 5km 이네요..



* 상고대가있어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갑니다..





* 향로봉에 왔읍니다... 사진찍고, 사찰구경도하고.. 느긋하게 오니 2시간이 걸렸네요...





* 남대봉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약 4km 남았읍니다.






* 그래도 상고대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 이 바위는 올라가 넘어야 합니다.


* 응달진 곳에는 잔설도 남아있네요... 아이젠도 착용하고 갑니다..





* 작은 돌문도 지나고요..






* 계속 상원사 방향으로 갑니다..



* 영원사옆에있는 영원산성길과 만나는 삼거리 니다.. 남대봉으로 갑니다



* 멀리 남대봉이 보입니다....




* 계단을 올라와 지나온길을 뒤돌아 봅니다.... 치악평전이라고해서 지리산이나 신불산같은 평평한 길로 생각하면 큰 오산 입니다..





* 전망대가 보이고요.. 뒤로 남대봉이 보입니다.


* 전망좋은 바위 입니다..



* 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 전망대 입니다.



* 저멀리 우측에있는 남대봉으로 가야 합니다.




* 평전이라고해서 평평한 산길인줄 알았는데... 오르락내리락합니다..




* 킹콩인지 고릴라인지 그런 바위라는것 같읍니다.. 아니면 "아들바위"라고 하던가 . .?



* 남대봉에 왔읍니다... 나무에 가려져 전망은 없고요.. 헹기장 같은 곳 입니다..





* 남대봉 초소 입니다... 국공직원 남여가 지키고 있더군요... 왜 올라와 지키는지...?


* 상원사로 내려갑니다... 약 20분정도 걸립니다..




* 삼거리에서 좌측 산죽나무가있는 상원사길로 내려 갑니다.



* 상원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높은곳에있는 사찰이라네요,...







* 전망이 좋더군요..



상원사 동종의 전설
경상도땅의 한선비가 수도를 위해 상원사를 찾아 가던 중 산길에서 새끼를 품고 있는 꿩을 구렁이가 잡아먹으려는 것을 보았다.
선비는 돌을 던져서 구렁이를 죽이고 꿩을 살렸다.
그날 저녁 이 선비는 우연히도 여인 혼자 사는 집에 들게 되었다.

선비는 피곤해서 깊이 잠들었다가 가슴이 답답해 눈을 떠보니 구렁이가 자신의 몸을 칭칭 감고 있었다.
바로 낮에 자신이 죽인 구렁이의 암컷이 원수를 갚기 위해서 여자로 변신해 나타난 것이었다.
이 여인은 동이 트기 전에 상원사 종이 울리면 선비를 살려주겠노라고 했다.
그러나 거의 산꼭대기에 있는 상원사의 종이 울리는것은 기대할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죽음만 기다리던 중...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멀리서 종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약속대로 구렁이는 선비를 풀어주고 사라졌다.
새벽녁이 돼서 찾아가 보니  허름한 상원사의 종루에는 꿩 두마리가 머리가 깨진 채 죽어있었다.
자신을 살려준 선비가 위험에 처하자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머리로 들이 받아 종을 치고는 죽은 것이었다.
이런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사람들은 적악(赤岳)이라 부르던 산이름을... 꿩치(稚)자를 붙여 치악(稚岳)이라고 부르게 됐다...




* 다시 온길을 뒤돌아 영원사 길로 갑니다..



* 능선에서 영원사로 갑니다..



* 이길은 철계단도 많고.. 돌계단도 많고, 경사도 심한 등산로 입니다... 설악산 오르는길과 비슷하게 힘들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내려가니까 다행이지 올라온다고 생각하면 끔찍할겁니다...





* 대문바위 입니다..






* 영원사에 왔읍니다.. 영원산성길이 있는 삼거리 입니다..




* 영원사 입니다..



* 금대분소까지는 임도 입니다..



* 금대분소 입니다...



* 금대캠핑야영장 주차장입니다..... 택시를 불러 타고... 국형사까지 가서... 차를 몰고 서울로 왔네요...



*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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