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봉-가섭봉 (용문산)

** 용문봉-가섭봉 (용문산)

 2019-04-07,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있는 용문산 용문봉-가섭봉에 갔읍니다.

  여러번 날씨문제로 미루어 오다가 오늘에야 가볼수 있었읍니다.

  용문봉은 자연 그대로 험한 암봉으로 밧줄이나 계단등 안전시설이 전혀 없는 가꾸어지지 않은 산입니다..

  이런 스릴있는 암봉타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가볼 산중에 하나 일것입니다.

  # 겨울산행은 추천하지 않읍니다..

  # 4월20일경에 가면 진달래가 만개한 용문봉 코스를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 등산코스 : 용문사주차장-매표소-전적바-유격훈련장-헬기장-용문봉-싸리재삼거리-가섭봉-능선길-용문사 : 8시간30분

* 등산지도

* 오늘은 중간에 있는 뽀쪽한 용문봉-가섭봉을 가볼려고 합니다..(중원산에서 보는 용문봉)

* 용문사 주차장에 차를 두고 올라 갑니다 (오전 7시출발).

  어제밤 비로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었읍니다...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오늘 날씨가 맑을 징조인것 같읍니다...

* 매표소를 지나 우측으로가면 전적비가 있읍니다.

* 전적비로 올라 갑니다.

* 전적비 우측으로 돌아 뒤로 올라 갑니다.

* 전적비 뒤에 묘지를 지나가면 등산로가 나옵니다.... 능선 등산로에서 좌회전 하여 갑니다.

* 철망이 있는곳에서 산으로 직진하여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야외공연장이 나옵니다, 우측길은 마을로 내려가는길).

* 약 5분쯤 올라가면 철조망이 나오는데.. 조금도 가면 철조망이 뚤려있는 입구가 있읍니다... 유격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 유격장을 따라 올라 갑니다.

* 유격장끝부분에서 다시 철조망이 뚤린곳이 나오는데.. 이곳을 통과하면 등산로가 있읍니다.

* 약간의 경사진 등로를따라 한참을 올라 갑니다.

* 한참 올라 가면 헬기장이 보입니다... 앞에 탄약통은 헬기유도용 후레쉬 보관함으로 쓰이네요..

*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피기 시작 합니다.... 1-2주쯤 지나면 용조봉에 진달래가 만개할것 같읍니다... 그때왔더라면 더 좋았을걸 생각해 봅니다..

* 서서히 바위들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 직접 올라가야 하는곳도 있고.. 우회하는 길도 있읍니다.... 따로 정해진 등산로라기 보다는 등산객들이 이리저리 다니면서 길이 여러갈래로 난것같읍니다..

  로프나 안전시설이 전혀 없읍니다... 야생 그대로의 까칠한 산입니다... 겨울에는 절대 조심해야하겠더군요..

* 가끔씩 보이는 낡은 시그널이 길을 안내 해줍니다... 저도 가지고 다니던 리본을 여러개 걸어 놓았읍니다..

* 올라갈수록 안개가 걷히면서.. 용조봉 중원산이 보이네요.

* 저 앞쪽의 용조봉도 재미있는 산입니다.. 용조봉역시 바위가 많은 산인데 이곳은 로프가 잘 설치되어있는 산입니다..

  그러나 용문봉에는 그런 안전시설이 전혀 없는 암봉 입니다..

* 계속 바위를 타고 올라 갑니다..

* 언제 또 올까..?  이곳저곳 바위를 올라가  전망좋은곳은 사진도 찍으며 여유있게 갑니다.

* 전망좋은 바위에 올라가 사진도 찍고..

* 길이 따로 없읍니다.. 올라가보면 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과도 만나고.. 그냥 바위를 바로 올라가기도 하고..

* 바위를 내려가는것이 더 힘드네요.. 뭐 잡을데가 있어야지요...ㅋㅋ

* 이 뽀쪽한 암봉도 올라가 봅니다... 근데 전망이 좋지 안더군요..

* 바위사진밖에 없읍니다... 시그널을 잘 찾아 올라 가야합니다.. 가끔씩 알바도 하구요...

* 용조봉,중원봉, 도일봉이 잘 보입니다.

* 중원봉 싸리재(문래재)능선 입니다..

* 바위타기는 계속 됩니다... 올라갈수록 바위가 높아지고 등로도 험합니다.. 아슬아슬한 곳도 많고요...

* 두 나무가 서로 안고있는것같이 보이네요..

* 바위타기는 계속 됩니다..

* 용문봉 가까이에있는 제일 좋은 전망대 입니다.. 조금만 더 바위를 올라가면 용문봉 입니다.

* 아래쪽 전망이 좋읍니다... 용문사주차장이 잘 보입니다..

* 좌측 뽀쪽봉은 추읍산, 우측은 백운봉 입니다..

* 백운봉도 잘 보이고요..

* 이곳은 내려가는 절벽 입니다.. 사진으로는 실감이 안나네요..

* 또 올라갑니다...

* 다시 내려가고요..

* 용문봉에 올라 왔읍니다.. 옆에 노송과 바위정상이 잘 어울립니다.읍니다...

* 바위에 용문봉이라 써놓았고요.. 식사하고 남은 쟁반에다가 누군가 용문봉이라 써놓고 간것 같은데...ㅎㅎ

  주차장에서 용문봉까지 4시간 걸렸읍니다 (사진찍으며 놀며).... 이곳에서 점심도 먹고 쉬어 갑니다.

* 정상 에서 3m쯤 되는 바위 급경사를 내려가... 용문산 가섭봉으로  갑니다...

* 용문산 가섭봉이 보입니다.

* 여전히 바위를 오르내려야 합니다..

* 바위봉우리들이 끝나갈무렵 길이 평평해지고 분지같은곳에 마당바위쪽으로 내려가는 탈출로가 있읍니다...

  작은 노랑 시그널이 달려 있고요.. 길도 히미하지만 잘보면 찾을수 있읍니다... 여기서 한고개만 넘으면 싸리재삼거리 펫말이 나옵니다.

* 싸리재(문래재) 방향 펫말 입니다... 직진 합니다...

  어느 중년부부가 올라 가네요... 처음만난 등산객 입니다.. 부인은 힘들다고 투덜투덜거리며 따라가네요.

* 조금더 올라가면 또 삼거리가 나오는데... 모두 용문산 가섭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직진하면 군부대 철조망 옆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길로 가면(리본이 많음) 용문봉 계단아래 등로와 만나는 길입니다..

  좌측길로 가는것이 편할것 같네요.

* 좌측길로 가니.. 정규 등산로와 만납니다.

* 올라온 용문봉 능선이 잘 보입니다.( 앞쪽에 뽀쪽한 봉우리가 용문봉 입니다)

* 정상 입니다.. 날씨가 맑고 좋읍니다.... 오늘 잘 온것 같네요..

  용문봉 ->가섭봉까지 2시간 걸렸읍니다...

* 하산 합니다..

* 마당바위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능선길로 하산 합니다..

* 상원사로 갈라지는 길입니다.. 좌측 용문사로 갑니다.

* 계곡길(마당바위)과 만나는 곳 입니다.

* 용문사 입니다... 부처님오신날 준비로 바쁘더군요.

* 유명한 용문사 은행나무 입니다.

* 일주문 이고요...

* 용문사주차장에서- 용문봉-가섭봉-용문사로 내려오는데.... 8시간 30분 걸렸읍니다...

**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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