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삼천포)

** 와룡산 

  2018-11-04, 삼천포 와룡산에 갔읍니다.

  삼천포에 사는 친구가 자랑을 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던참에... 남쪽지방 단풍이 좋을것 같아 찾아 갔읍니다.

  김포에서 비행기로 사천비행장으로 가서 택시로 와룡산아래까지 가는걸로 계획했읍니다만......

  아침7시 비행기가 안개로 9시에나 출발을 하더군요... 기내에서 2시간이나 아까운 시간을 소비해버렸지 뭡니까..

  산행 2시간이면 계획에 큰 차질을 가져오는데... 그래도 어쩔수 없이 비행기에서 내려 달라고도 못하고 사천까지 왔읍니다.

* 등산코스 : 삼천포 남양저수지 - 도암재 - 천왕봉 왕복 - 새섬봉(와룡산) - 도암재 - 와룡저수지

   택시로 와룡저수지로 가자니까.. 남양저수지에 내려주는군요... 어쩐지 지도와 반대방향이다 했는데..  택시기사가 나를 속였군요..

   아침부터 일이 꼬이더니 택시까지 속을 썩이네요.

* 암튼 남양저수지에서 출발 합니다, 다행히 부산에서 온 등산객들과 같이 가게되어 길을 쉽게 찾을수 있었네요.

* 와룡산등산지도

* 남양저수지에서 올라갑니다.(원래계획은 와룡저수지에서 올라가는것인데.. 택시기사가 남양저수지에 내려줬네요)... 좌측길로 올라갑니다.

* 좌측 포장길로 갑니다..... 다행히 부산에서오신 등산객들을 따라 올라가서 길을 찾는 어려움은 없었읍니다.

* 우측길로 갑니다... 

* 조금 올라가다보면 좌측으로 등산로 펫말이 있읍니다.

* 원래는 이곳 공사중인곳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던것 같은데.. 공사중인곳을 지나 우측으로 미륵정사,약불암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 약불암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읍니다.

* 예전 길과 만납니다..(공사중인곳에서 올라오는길을 막았다네요)... 도암재로 올라 갑니다... 400m 남았읍니다.

* 도암재 입니다.  우측은 천왕봉, 좌측은 새섬봉 민재봉 입니다.

* 먼저 천왕봉으로 올라 가봅니다,  조금 올라가면 좌우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은 암벽등반하는곳, 우측은 천왕봉등산로...

  좌측 암벽등반하는곳은 일반인들은 올라 갈수 없더군요... 갔다가 구경만 하고 다시 우측 정규등산로로 올라 갑니다.

* 암벽등반 하는것으로 들어가 봅니다.

* 암벽등반하는 곳입니다... 암벽등반하다 유명을 달리하신분의 추모비가 있네요..

*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 천왕봉으로 올라 갑니다..

* 새섬봉, 민재봉도 보입니다.

* 삼천포 시내도 보이구요.

* 우측으로 뻣은 와룡산능선이 보기 좋읍니다.

* 이수호등반대장 추모비도 있네요.

* 삼천포바다쪽 전망이 좋읍니다.

* 다시 도암재로 내려와 새섬봉으로 올라 갑니다.... 새섬봉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하네요..

* 돌탑도 있고요..

* 왕관바위에 올라가봅니다.

* 전망이 좋군요..

* 새섬봉으로 올라 갑니다.

* 계단이 잘되어 있네요.. 전망도 일품이구요..

* 너덜길을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 와룡산의 능선이 펼쳐집니다.

* 세섬봉입니다, 정상에 등산객들이 서있네요.

* 먼옛날 노아의 방주때를 애기하는가 봅니다.... 그때 삼천포도 물에 잠겼었나 보군요..

* 오늘은 삼천포에서.. 4시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민재봉으로는 가지 못하고 이쯤해서 되돌아 갑니다...

* 도암재로 다시 내려와.. 와룡골이정표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 임도가 나오면 임도건너편으로 등산로하산길이 있읍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지 마세요...!!

* 좌측이 천왕봉, 우측이 새섬봉 입니다..... 어느 등산객이 이 두봉우리만 가보면 80%는 본것이다네요..... 그말에 혼자 위로를 해봅니다.

* 다 내려오니 와룡마을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택시콜해서 삼천포터미널로 갑니다..

4시버스인데.. 5분전에 도착했네요... 

  겨우 시간맞춰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왔읍니다...... 4시간 걸리는 서울이 5시간15분 걸렸네요... 아침부터 힘든 하루 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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