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상장능선

 

 2018-09-16, 북한산 상장능선에 갔읍니다...

이곳은 비법정 탐방로인데.. 북한산과 도봉산 중간에 있으며 우이령길(김신조가 넘어온길)을 따라 나있는 9개의 암봉으로된 북한산 능선 입니다.

양쪽으로 군부대가 있어 출입이 통제되던 코스 인데.. 약 십몇년전부터 조금씩 등산객이 들어가기 시작한곳으로 이정표도 없고 등산객의 리본표식도 없는 곳 입니다.

몇차례 알바를 하면서 겨우겨우 길을 찾아 내려 왔읍니다..

 

* 등산코스 :

      우이동(도선사입구)-하루재-영봉(비탐구역진입)-좌측능선(알바)-개천(샘터)-육모정고개->상장능선(비탐지역) 9봉~1봉-솔고개(충의길입구) : 6시간

 

 

* 등산지도 :

 

 

 

 

 

* 우이동 도선사입구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합니다.

 

 

 

* 하루재 입니다, 우측 영봉으로 올라 갑니다.

 

 

 

* 영봉 입니다, 인수봉과 백운대가 보기 좋읍니다.

 

 

 

* 인수봉 암벽타는 분들 입니다, 날씨가 비가 온다고 하는데도 많이들 올라 왔네요..

 

 

 

 

 

* 우측으로 도봉산과 오봉이 보입니다.

 

 

* 영봉에서 비탐지역 우이능선을타고 육모정고개로 갈겁니다.

 

 

 

* 오늘 가야할 상장능선 9개 암봉 입니다..

 

*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 우이능선인데... 처음부터 좌측길로 알바를 시작 합니다...

  좌측길이 기암이 많고 전망이 탁트여서 보기는 좋지만 위험한 코스 입니다..  발길이 뜸한곳이라 길도 잘보이지 않아요.

 

 

 

* 가운데가 영봉 입니다.

 

* 시루떡같은 바위도 있고요..

 

 

* 가야할 상장능선도 잘 보입니다. 우측부터 9봉~1봉까지 입니다.

 

 

 

* 저 아래 바위 옆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 요상하게 생긴 바위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희미한 발길따라 갑니다.

 

* 보기에는 짜릿하지 않지만 암벽 경사면을 따라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는 낭떨어지 이지요...

  로프도 없고, 아무 표식도 없더군요.. 길이아니면 다시 올라올 각오로 내려 갑니다..

 

 

 

 

* 사기막골 계속 상단부 시작하는 작은 개천(우물)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육모정고개 입니다.

.

육모정 고개 쪽에서 이곳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막아놓은 철조망 입니다.

 

* 정규등산로와 만납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육모정고개 입니다.

 

* 육모정고개 입니다, 빨간옷 입은 사람쪽으로 들어가면 국공초소가 숨어있고.. 상장능선 9봉가는 길이 나옵니다.

  국공초소를 피할려면 조금전에 올라온 곳으로 다시 들어가 철조망 근처에서 올라가는 희미한 길이 있다고 하더군요..(국공피하는 길)

 

* 일단 월담을 합니다..

 

* 다행히 국공님이 아니 계시더군요.. 국공초소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능선쪽으로 붙어야 합니다..

 

* 9봉(왕관봉)으로 올라 가면서 보이는 전망입니다.

 

 

 

 

* 요롷게 좌측바위 옆으로 돌아 올라 갑니다.

 

* 9봉 입니다.

 

* 전망은 좋은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 앞으로 가야할방향이고요.

 

* 도봉산도 잘보입니다.

 

* 북한산이고요..

 

*9봉(왕관봉) 정상 입니다.

 

 

 

* 9봉에서 내려와 8봉으로 갑니다.

 

 

 

* 8봉을 올라와 9봉을 봅니다.

 

 

 

 

 

*7 봉으로 가면서 8,9봉을 봅니다.

 

* 이곳이 7봉인지...? 봉우리가 하도 많아서 헷갈리기 시작 합니다... 누가 표시좀 해놓으시면...

 

 

 

 

* 7봉 아래 벙카도 지나고요...(7봉-6봉사이)

 

 

* 앞으로 가야할 방향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희려 집니다... 날씨가 좋아야 방향을 잡을텐데.. 북한산 도봉산이 보이지 않읍니다..

 

 

* 무슨 ㅈ꼭지 바위라고 하더군요... 이곳을 지나면 6봉 입니다..

 

 

 

 

 

* 6봉을 오르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부터 방향을 잃기 시작합니다.

 

 

 

* 넓은 바위도 있고요..

 

 

* 쪼개진 바위도 있고요..

 

 

* 좋은 표현으로 버섯같은 갓바위도 있읍니다... 6봉 입니다..

 

 

* 이 바위를 2바퀴쯤 돌아도 앞으로 진행할 길을 못찾겠더군요..

 

 

 

* 마침 나와 똑같이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두사람을 만나서 왔던길을 뒤돌아 가보다가 어떻게 다시 길을 찾아 앞으로 진행을 합니다.

 

* 저봉우리가 4,3,2,1 봉우리 인것 같은데... 5봉을 지났나 봅니다..

* 5봉과 4봉사이 길옆 삼각점 입니다..

 

* 암튼 올라갈수 있는 암봉은 올라가고.. 못오르는 봉우리는 우회하여 갑니다... 4봉 인가 . .?

 

* 이 암봉은 내실력으로는 못올라 갈것 같읍니다.. 우회 합니다... 4봉 입니다.

 

 

* 다음 봉우리가 보입니다.

 

* 3봉 같은데 . . .올라 왔읍니다.. .. 4봉을 봅니다.

  풍경이 끝내줄것 같은데... 비로인해 보지 못해 아쉽네요.. 가을에 한번 다시오면 좋을 것 같읍니다..

  오리바위라고 하더군여... 털빠진 오리 인가 . .?

 

*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하찬은 실력을 발휘해서 올라 갑니다...

  좌측 바위밑에 흑염소 한마리가 내가 올라가는걸 비웃기라도 하듯이 구경 하네요..

 

 

 

* 아쉬운 풍경 입니다.. 비만 안왔더라면... 이봉우리가 4봉인지.. ?

 

 

 

 

 

* 또 앞으로 나아갑니다.... 상장봉 2봉인가 . .?

 

* 이 봉우리에서 점심을 먹고 쉬어 갑니다.. 3봉 같기도 하고... 모르것네요..

 

 

 

 

 

 

 

 

 

* 이 암봉을 내려가는것이 어렵읍니다.. 기본적인 안전장치는 아무것도 없읍니다.. 내려가는길도 본인이 알아서 찾아가야 합니다..

  몇번을 이리자리 찾다가 암벽 옆길로 내려가는가 보다.. 추측하고 내려 갑니다....

  다음에 오시는 분을 위해 이곳에 리본을 하나 걸어 두었읍니다..

 

* 내려가는 길입니다..

 

* 좌측으로 떨어지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이곳은 1봉 이요 . . ? 

 

 

* 다 내려온것 같읍니다.. 출입금지 표시가 있으면 잘 왔다는 증거이지요..

 

 

* 직진인지 우틀인지 잘 보십시요.. 이곳에도 리본표식을 걸어 놓았읍니다..

 

 

 

* 금줄을 넘어오니.. 정규 둘례길과 만납니다.

 

* 둘례길 입구입니다... 무슨 다리가 비에 무너져서 출입을 금지 한다네요..

 

 

* 산행 코스 입니다..

 

 

 

* 우이동 도선사에서부터 6시간 걸렸네요... 알바하느라 시간도 많이 소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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