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봉 (포천 일동,830m)

 

* 강씨봉

 

2014-03-30, 강씨봉에 갔읍니다.. 이산은 혼자 찾아가기가 어려운 산으로 산악회 시산제를 이곳에서 한다기에 따라 갔읍니다..

3월초 국망봉을 갔었는데.. 궁예가 왕건에게 패한후 국망봉에 올라 이곳에 귀향온 강씨부인을 그리워했다는 전설이있는 강씨봉 입니다..

우리나라 산악회 1호라는 국제산악회(1969년설립, 45회 시산제) 시산제를 이곳 강씨봉아래에서 한다기에.. 혼자오기 어려운 강씨봉도 올라가볼겸 따라왔읍니다.

 

일동을거쳐 복골캠프장 에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 복골 캠프장 마당 뒤로 올라갑니다..

 

* 작년가을 낙엽이 그대로 쌓여있읍니다.. 길도 명확하지 않구요..

  남쪽은 봄꽃들이 만발하였는데.. 이곳은 아직도 봄소식이 멀었더군요....

 

 

 

* 능선에 올라왔읍니다.. 약 90분정도 걸립니다..

   능선길 한북정맥은 길이 잘나있읍니다.. 이정표도 잘되어있구요... 초록색은 전혀 보이지 않읍니다..

 

* 좌측으로 국망봉쪽이 보입니다..

 

* 강씨봉이 보입니다.

 

* 강씨봉 입니다... 국망봉쪽 경치입니다...

 

 

 

* 우측으로 가야할 길입니다..

 

 

* 길이라고할정도도 아니더군요.. 리본도없고 이정표도 보이지 않읍니다.. 대충 감잡고 내려옵니다..

 

 

* 채석장 임도길과 만납니다..

 

 

* 복골캠프장에서 시산제를 올립니다... 막걸리에 삼겹살에.. 맛은 좋더군요...

 

 

* 봄야생화가 예뻐 한장 찍어옵니다.. 노루귀라고 하는군요...

 

 

 

* 강씨봉은 서쪽 복골캠프장(일동쪽)에서 올라가면 이정표가 없이 산길을 올라가야하는 불편이 있읍니다.. 산길을 아는 사람과 같이갈것을 권합니다..

  잘알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산 반대편(동쪽) 명지산쪽 논남버스정류장에서 올라가는것이 편할듯 합니다..

 

* 산행코스 입니다....

 

 

 

* 동쪽 명지산쪽(조무락골쪽) 논남버스 정류장에서 올라가면 이정표가 잘되어있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런지는 잘모르지만...

 

 

* 이렇게 국제산악회 시산제를 따라가 강씨봉을 올라가보았읍니다...

강씨봉은 한북정맥의 지나는 봉우리일뿐.. 그곳만 올라갔다오는데는 길이 좋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