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화채능선 - 망경대 코스입니다.
6월달에 이코스로 갔다온다는것을 비와 안개가 너무 짙게끼어서 길을 못찾아.. 권금성에서~대청봉까지 올라간적이 있어..
다시 화채능선의 모습을 보기위해 찾아간 화채능선-망경대 입니다..
* 오늘 갈려고하는 화채능선 입니다..( 공룡능선 나한봉에서보는 화채능선)
* 속초행막차(밤 11시30분)를타고 속초에 새벽 2시에 도착하여..
해장국도먹고 천천히 4시30분부터 비룡교를 지나서 권금성으로 올라갑니다..
* 비룡교 다리건너 보이는 펫말 좌측 뒤로 들어가면 길이 보입니다..
*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케이블카가 운행하기 전에 등산로로 올라 가야 합니다.. (국공이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면 지키기때문에)
길을 잃을수있으므로, 길이 아닌것 같으면 다시 내려와서 길을 찾아 (리본표식을 잘보고) 올라가야 합니다.. 안락암까지 1시간30분 걸립니다.
* 안락암 입니다... 스님께서는 케이블카타고 출퇴근 하신다는 말도 있구요.. 아래쪽 건물에 계시는지도 모릅니다... 문은 잠겨 있읍니다...
* 800년된 소나무 "무학송"이라네요...
* 케이블카 탑승장 입니다...
* 권금성에 올라왔읍니다.. 아침일찍이라 아무도 없네요... 일출도 볼수 없구요..
* 정상에서 보는 신흥사쪽입니다..
* 소나무 두그루가 척박한 바위틈새에서 자라고 있네요.. 권씨소나무, 김씨소나무인가...?
* 케이블카에서 올라오는곳에 국공초소가 있읍니다.. 금줄도 쳐있구요..
* 산성쪽으로 올라가서 아래를 봅니다.. 국공초소 뒷길로 올라오면 됩니다.. 길은 여러갈래입니다..
* 집선봉에 올라왔읍니다...
* 집선봉에서보는 앞으로 가야할 방향입니다... 좌측암봉이 숙자바위 암봉인데.. 어떻게 붙여진 이름인지몰르겠네요.. 화채능선에서 가장큰 암봉입니다..
* 집선봉에서 내려와 작은 계곡을 건너.. 다시 예쁜 소나무들이 있는곳을지나.. 숙자바위쪽으로 올라오면 삼각점표식이 나옵니다.. 그러면 길은 잘찾아 가는것 입니다..
* 올라온길을 뒤돌아 봅니다.. 집선봉과 권금성이 보입니다..
* 좌측 2번째봉우리가 집선봉입니다... 우측 암봉이 권금성이구요..
* 노적봉도 보이구요... 우측옆에 비룡폭포, 토왕성폭포도 있다네요..
* 아직까지 피어있는 솜다라꽃 에델바이스 입니다..
* 숙자바위 암봉 아래에서 우측으로 나있는 길을따라 올라갑니다.... 바로 암벽을 올라갈수도 있읍니다..
* 숙자바위에 올라왔읍니다.. 움푹패인 바위에있는 개구리연못이 이곳의 정상표시이지요..
* 암봉끝까지 가보면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 권금성,케이블카탑승장,안락암이 보입니다... 망원렌즈로 당겨 봅니다...
* 숙자바위에서 칠성봉으로 갑니다... 중간에 쇠줄이있는 바위경사면을 지납니다.. 여기를 지나면 바로 칠성봉입니다..
* 칠성봉에 올라왔읍니다.. 어떤분들은 이 바위꼭때기까지 올라간다네요... 대단한 강심장입니다..
* 다시 화채봉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절벽이있으면서.. 공룡능선이 보입니다...
* 절벽끝을 타고가다..또 숲길을 한참가다보면.. 바위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곳 통나무를 사다리삼아 올라가는곳이 나오면 여기서 10m 만 더가면 화채봉입구 삼거리가 나옵니다..
* 이곳이 화채봉 삼거리 입니다..
화채봉을 갈려면 좌측길로 올라갑니다.. 오르막길에 개구멍바위도 있구요.. 화채봉까지는 약 15분쯤 걸립니다..
삼거리 우측길은 대청봉방향입니다...
* 개구멍바위.. 뚱뚱한분도 다 지나갈수있읍니다..
* 화채봉에 올라왔읍니다.. 이곳으로 올라오는길도 보통이 아닙니다.. 경사가 심하고 좁고 여의치 않더군요..
* 화채봉정상은 2~3평의 공간이 있네요..
* 화채봉정상에서.. 화채봉에서 대청봉쪽으로 가야할길을 봅니다..
앞쪽 작은 봉우리가 1253봉으로 이 봉우리 우측에 망경대로가는 삼거리가 있읍니다...
* 화채봉에서 다시 개구멍바위를통해 내려와.. 대청봉방향으로10분쯤가면 암벽아래 비박터가 있읍니다..
대청봉방향(망경대방향도)으로 올라가는분은 여기서 우측으로 난길로 가야 합니다.. 직진하면 송암능선, 설악C지구 주차장쪽으로 간다네요..
* 1253봉 아래에있는 망경대 갈림길 입니다..(화채봉밑에서 30분쯤오면 이곳 망경대 길림길이 나옵니다)
약간의 공간이 있구요.. 나무위에 국공에서 걸어놓은 "안전산행" 등불같은 표식이 걸려 있읍니다.
아래 나무기둥에는 노랑색 페인트칠을 해놓았더군요... 우측길 망경대방향으로 갑니다.(직진은 대청봉 가는길 입니다)
* 위의 국공에서 걸어놓은 표지입니다...
이런 등불같은 국공안내표식이.. 망경대갈림길, 망경대길중간, 망경대에서 하산길.. 이렇게 3곳에 표시를 걸어놓았더군요.. 특히 망경대 하산길을 잘 참고하세요..
* 망경대갈림길에서 약 40분쯤 숲길을 내려오면 암벽능선길인 망경대가 나옵니다..
* 지나온 화채봉을 뒤돌아 봅니다.
* 앞쪽으로 신선대와 공룡능선이 보이구요... 운무가 있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그래도 비오는날보다는 좋아서 그냥 만족할랍니다..
* 망경대까지는 구경도 좋고 잘왔지만 .. 문제는 망경대를 내려오는것입니다..
망경대 중간쯤에 앞에 망경대삼거리에서 보았던 안전산행등불같은 표식이 좌측 절벽쪽에 걸려있는데.. 이곳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이표식을 지나서 망경대 끝부분까지 가면(완전히 끝까지 안가고) 아마도 등산객이 걸어놓은듯한 자일이 있는데 이곳으로 내려올수도 있읍니다..
어디든간에 암벽을 타고 내려와야 하는데, 절벽초입이나 끝나는 구간에 바위의 풍화작용으로 모래 자갈같은 작은 돌들이 쌓여있어 미끌어지면 끝장이겠더군요..
이런 암벽을 5-6군데를 내려와야 하는데.. 밧줄은 2곳밖에 없읍니다.. 내손가락과 릿지등산화만 믿고 내려와야 합니다..
암벽을 보아서는 2번가면 한번은 떨어질것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전 두분이 가다가 70대 노인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지난번 6월 우중산행때 이곳으로 내려오지 않은걸 다행이라 생각되더군요...
* 어렵게 양폭으로 내려왔읍니다..
천불동 계곡이 보입니다...
* 양폭대피소 다리건너기 바로전 좌측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 양폭-비선대-소공원까지도 약 3시간은 걸립니다..
어제밤 잠못자고 덥고 힘들어서.. 내몸상태가 계곡을 감상할 형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으면서 와야지요..
* 비선대까지 왔읍니다.. 여기서 비비빅아이스께끼,포카리,냉커피.. 마구먹고 다시 소공원으로 내려왔읍니다...
어질어질 하네요.. 오면서 더운데 막걸리를 마셔서 더 어지러운가..? 아님 더위를 먹어서 인가...? 담부터는 막걸리를 안가져가볼까..? 말까..?
* 산행코스 입니다...
* 설악산지도
* 화채능선 가시는분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나름 세밀하게 설명은 하였읍니다만...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제가 중간중간에 금빛 줄을 리본대신 묵어놓았읍니다...
** 비룡교 - 권금성 - 화채능선 - 망경대 - 양폭 - 비선대 - 소공원 = 1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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