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2-01, 홍천군에있는 공작산에 갔읍니다...
날씨가 맑다고하여 일부러 토요일로 산행계획을 세웠지요..
동서울터미널에서 홍천행 6시35분 직통시외버스를타고갔읍니다..... 홍천까지 1시간 소요됩니다..
홍천에 7시40분도착, 택시로 공작현까지간다음(2만윈) 오전 8시부터 등산시작 하였읍니다...
산에는 약간의 눈이쌓여있고 산모퉁이 뒤로는 상당히 미끄럽더군요...
* 등산코스 ( 5:30 ~ 6시간소요)
공작현 - 문바위골 - 공작산 - 수리봉(표시석은없음) - 변씨묘소옆으로지나 - 삼거리 - 신봉리이정표방향 - 수타사방향 임도 - 수리봉기도원 - 동봉사 - 하산
종주코스인 약수봉까지는 못갔읍니다....
* 공작현 에서 출발합니다... 도로포장도 잘되어있고, 주차장까지 있읍니다... 좌측 안내사무실뒤편으로 올라갑니다....
* 산에 오르는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등산로는 육산으로 나무숲을 올라갑니다... 정산근처는 암봉으로되어있읍니다...
* 지남밤에 약간 눈발이 날린것 같더군요...
* 올라갈수록 전망이 좋읍니다... 저아래 홍천시내가 보입니다....
* 공작산 정상 바로아래 이정표입니다...
수리봉 약수봉으로 하산할려면 공작산 정상을 갔다가 뒤돌아 이곳까지온다음 수리봉 약수봉 이정표길로 내려가야 합니다...
공작산을 지나 내려가는길로가면 절대 안됩니다... 저도 모르고 절벽을 줄타고 내려갔다가 혼났읍니다....
* 공작산 정상입니다.... 사방이 확트여 시원합니다.... 눈도 쌓여있네요...
산세에대한 지식이 없어.. 산줄기가 어떻게 공작모양을 하고있는지 봐도 모르겠더군요...
아무도없이 나홀로만이 정상에 올라있는 그기분... 또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좋읍니다...
그러나.. 어디로 내려가야할지 길을 몰어볼사람이 없어서 좀 곤란하긴 하더군요....
이곳부터는 아이젠을 해야합니다.....
* 바로옆에 정상표지펫말이 하나더 있읍니다... 이곳을 지나 내려가면 절대 안됩니다...
뒤돌아 100m 아래 이정표가있던 삼거리로가서 공작골로 내려가든지.. 아니면 수리봉 약수봉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수리봉 약수봉쪽은 사진찍는사람들은 볼것이없는 숲속길입니다..
험하고 받줄을 여러차례 잡고 아찔한 낭떨어지를 내려가야 하는데.. 또 여러 봉우리를 올랐다가 내려가고를 반복해야해서...추천할만한 코스는 아닙니다..
* 웬만하면 운동할려는분이 아니면 뒤돌아 공작골로 하산할것을 권합니다... 수리봉쪽은 고생을 많이할것입니다...
* 산뒤 모퉁이로 내려가는길이 눈에 미끄럽습니다....
정상근처는 바위 암봉으로되어 암벽을 받줄잡고 타고 내려가야하는 아찔한 구간이 많읍니다..
또 알지못하는 봉우리들을 오르고 내려가고를 여러차례 반복해야하는데, 모두 받줄을 잡고 심한경사를 내려가야합니다... 수리봉 약수봉쪽은 비추천 입니다..
* 여러 받줄코스가 있는데.. 하나만 찍어보여드립니다...
* 봉우리가 여러개를 지나와서 수리봉은 정상석이 없어 어디서 지났는지모르나, 신봉리 이정표가있어 하산하였읍니다....
임도가 나오면 수타사 이정표쪽으로 나려오면.. 신봉리기도원을지나고.. 돌탑이 많이쌓아놓은 동봉사를 지나 하산합니다..
마침 내려오는 봉고트럭을 얻어타고 마을까지 내려와... 점심과 막걸리한병마시고.. 홍천시내로 왔읍니다...
* 동봉사는 입구에 돌탑을 많이 쌓아놓았더군요... 사찰은 큰것같지않은데...
* 등산코스로 5시간 30분 걸렸읍니다....
등산중 한사람도 만난사람이 없다가.. 거의다 내려와서 젊은 등산객 혼자 올라오는 사람을 처음으로 만났네요...
그 많던 등산객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내가 너무 일찍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