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산
2012-07-01, 대야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경북과 충북의 도계를 이루며 오지에 숨어 있는 대야산(大耶山, 930.7m) 은 백두대간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 주변 구간 중 가장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이다. 주위의 둔덕산과 마귀할미통시바위 등을 연계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봄,여름,가을의 단골 명산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동쪽으로 희양산과 백화산, 그 뒤로 조령산,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오며 주흘산, 운달산이 동쪽으로 보인다. 또한 남서쪽으로 속리산의 장대한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 "한국의산천".....인용
그러나 오늘은 짙은 안개로 바로 옆봉우리도 볼수없는 아쉬움만 남는 등산이었읍니다...
* 대야산 주차장 입니다.. 여기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용추계곡 입니다..
* 용추계곡을지나 피아골로 올라가야하는데.. 길이 뚜렷하지않고 이정표도 없어.. 어쩌다 앞사람따라가다보니 비법정탐방로로 올라가게 되었읍니다.
이곳은 길은 나있으나 산세가 험하고 코스가 길어 예상보다 한시간이나 더걸려 올라갔읍니다..
* 이곳 비법정탐방로 중간쯤에 벌집도 있어 쏘인분도 있읍니다..이곳으로 가지마세요..
* 무슨 바위인지는 몰라도 짙은안개로 전망을 볼수없읍니다...
* 이근처 아주 커다란 바위옆을 지나는데..삿갓바위 인지 대문바위 인가 하는곳 입니다..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올라갑니다..
* 정상 바로옆 봉우리 입니다.. 다들 이곳이 정상인가 하며 물어보는곳입니다.. 정상은 다시 내려갔다 올라가는 옆 봉우리에 있지요..
* 대야산 정상석 입니다... 안개가 짙지만 등산객들이 정상석과 인증샷한다고.. 빈자리를 내주지 않더군요... 기다리다 아주잠시 비우는사이 찍을수 있었읍니다..
* 산을 거의다 내려오니 멀리보이는 대야산이 맑개 개였더군요... 다시 올라갈수도 없고 아쉬움만 남기고 기다리는 산악회버스로 왔읍니다...
* 서울로 오면서 식사할려고 들른곳에.. 일제때 의병장을하신 윤강 이강년 기념관이있어 몇장 찍을수 있었읍니다... 화창한 하늘이 왜늦게나왔는지 원망스럽군요..
* 비온뒤라 멋있는 구름과 하늘을 기대하며 대암산을 올랐으나.. 깉은안개로 바위봉우리와 전망도 못보고 산길만 힘들게 해메다 내려왔읍니다....
* 산행코스 입니다....
파랑점선 밀재로 올라가 빨강점선 피아골로 내려와야하는데.. 중간의 검정점선인 비법정탐방로로 올라가 험하고 어려운 산행을 하게되었읍니다..
* 이 산은 이정표도없고, 그많은 계단도 만들어놓지 않은 산입니다.. 로프줄도 빨래줄보다 가는줄로 달아놓았구요... 그래도 등산객들은 잘도 올라오더군요..
처음 올라온분들은 정상의 아이스께끼장사한테 길을 물어보느라 바쁘더군요....